최근 강경준(41)과 그의 아내 장신영(40)의 결혼 생활에 위기가 닥쳤습니다. 강경준이 불륜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혼설까지 제기되었으나, 장신영은 이혼하지 않고 가정을 지키겠다는 결심을 밝혔습니다. 장신영은 “이 결심은 오로지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며 가족의 미래를 위해 고통 속에서도 결단을 내렸습니다.
강경준은 불륜 의혹으로 인해 큰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지난해 12월, 강경준은 A씨로부터 5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습니다.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와 간통해 가정이 파탄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강경준은 소송 초반에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지난달 24일 열린 첫 변론에서 간통 의혹을 사실상 인정하며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강경준과 장신영의 가정
이름 | 강경준 (Kang Kyung-j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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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일 | 1982년 2월 11일 |
직업 | 배우 |
배우자 | 장신영 (2018년 결혼) |
자녀 | 두 아들 (첫째는 장신영의 전남편과의 자녀) |
주요 출연작 | 드라마 ‘가족의 탄생’, ‘학교 2013’, 예능 ‘동상이몽 2’, ‘슈퍼맨이 돌아왔다’ |
소속사 | TS엔터테인먼트 |
참고 링크 | 네이버 프로필 |
장신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부 인사가 오랜만인데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려 마음이 무겁다”고 말하며, “먼저 우리 가족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도 모른 채 어두운 터널 같은 나날을 보냈다”며 당시의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그녀는 “하루는 조용히 눈을 감았는데 오랜만에 찾아온 고요와 평화가 너무나 좋았다.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하며, “하지만 그때, 아이가 ‘엄마’라고 조용히 부르는 소리에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아, 포기하면 안 되겠다. 아이들을 지켜야겠다. 앞으로도 살아가야 할 많은 날들과 더 소중한 아이들을 지켜야겠다”며 이혼 대신 가정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장신영의 결단과 가족의 재건
장신영은 사건 이후 남편 강경준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강경준은 스스로를 비난하며 수없이 반성했다”고 말하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아이들을 위해 다시 가족으로 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신영은 남편 강경준에 대한 과도한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는 아이들이 관련된 뉴스로 인해 상처받을까 하는 어머니로서의 걱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장신영은 위로와 지지를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들의 따뜻한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자신을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2018년에 결혼했으며, 첫째 아들은 장신영의 전남편과의 자녀로, 둘째 아들은 2019년에 태어났습니다. 이들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같은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목한 재혼 가정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과 배신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장신영은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저에게 위로와 지지를 보내주셨다. 이들의 따뜻한 한 마디 한 마디가 저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했다”고 말하며, “다음에는 좋은 소식으로 웃으며 인사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장신영은 가족을 지키기 위한 결단을 내렸고, 그 과정에서 많은 고통과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녀의 결단이 앞으로의 가정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